어제 하테나 북마크(はてなブックマーク)의 최신 인기 엔트리에서 충격적인 페이지를 발견하였다. 니코니코동화에 투고된 동영상중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에 붙여지는 “니코니코 기술부(ニコニコ技術部)”, 그 중에서도 베스트 10을 모아논 페이지 였는데…무심코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가 그 경이적인 완성도에 입이 떡 벌어졌다. 정말 변태적인 완성도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다시 그중에서 인상적인 작품들을 골라보았다.
히로시마의 마쯔리가 열리고 있는 거리를 촬영한 영상 속에 약간 오타쿠스러운 3D 캐릭터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다.
처음에는 그냥 어설프게 피규어를 개조하는 동영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완성된 작품을 보니 그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감탄!
세가의 전설적인 게임기 드림캐스트를 Core2Duo 3GHz CPU의 PC로 개조하는 동영상. 만들어진 제품을 야후 옥션에 출품했는데 30만엔까지 가격이 올라갔다고 한다. 설계 및 구조는 물론 그 성능에도 감탄!
아 이건 정말! 프로그래밍된 움직임인지 리모트 컨트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로봇이 자기 의사대로 움직이고 있는 느낌. 아…
아들의 7살 생일선물로 줄려고 아버지가 6개월 동안 제작한, 나무로 만든 로봇 암! 톱니가 맞물리는 소리하며 나무 특유의 색상하며…나중에 우리 딸내미 생일에 이 정도 선물 해줘야 할텐데…쿨럭..
오늘 드디어 iPhone 3GS를 손에 넣었다. 세아 기저기사러 카와사키 라조나에 들린김에 비쿠카메라에 가봤더니 32기가 화이트 재고가 있어서 바로 구입!
3GS에 추가된 몇가지 기능(음성 컨트롤, 전자 콤파스, 동영상 촬영) 보다는 빨라진 속도가 가장 매력적이었다. 역시 소문대로 체감속도가 2, 3배는 빨라진 느낌. Safari에서 웹 페이지를 열었을때 페이지 로딩속도가 3G가 ADSL이라면 3GS는 광랜같은 느낌! 같은 3G환경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 줄이야! 거기에 어플리케이션 열었을때의 속도, 문자 입력시의 속도, 검색 등등 정말 “S”가 납득이 간다.
음성 컨트롤은 인식율이 너무 떨어지고(내 발음이 안 좋아서 그런지…;) 특히 전혀 엉뚱한 동작을 해서 앞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전혀 사용할 것 같지 않지만(사실 카 네비게이션에 붙어 있는 음성 컨트롤도 처음 구입하고 몇 번 테스트해보고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음..;) 비디오나 전자 콤파스는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비디오 화질이 썩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다. 무엇보다 3G에서도 Youtube로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어 iPhone 하나로 본격적인 라이프 스트리밍이 가능할 것 같다. 전자 콤파스는 구글 맵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서 훨씬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먼저 플랫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전략을 세우고 오버하지 않고 차근차근 개선해가며 굳혀가는 모습. 이런 걸 배워야지!